'이동국 딸' 재아 "무릎 부상 재발…수술대 오르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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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이자 테니스 선수로 활동 중인 이재아(15)가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재아는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작년 12월 무릎 쓸개골 탈골로 인대가 끊어져 인대 봉합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1년도 안된 지금, 또다시 무릎 부위의 부상이 재발되어 내일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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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이자 테니스 선수로 활동 중인 이재아(15)가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재아는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작년 12월 무릎 쓸개골 탈골로 인대가 끊어져 인대 봉합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1년도 안된 지금, 또다시 무릎 부위의 부상이 재발되어 내일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도 같은 날 소셜미디어에 "다 잘 될 거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저를 위로하고 수술실로 들어가는 재아를 보니 아프고 또 아프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재아가 원장님에게 '이번 수술이 끝나면 다시 복귀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라고 묻는 걸 보니 세상 그 무엇도 너를 막을 수가 없더라"며 "재아도 아빠처럼 어떤 시련이 와도 다 이겨내고 더 강한 선수가 될 것 같다는 확신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재아는 지난해 제1차 아시아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아시아 14세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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