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항만안전검검관 첫 배치

부산항 신항.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항만안전 업무를 전담할 항만안전점검관 1명을 배치해 운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항만안전점검관은 항만 하역사에서 수립한 사업장별 안전관리계획을 승인하고, 이행 여부를 상시 확인해 미흡한 점이 있으면 시정 조치와 보완을 명령하는 등 항만 하역 현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항만안전점검관은 부산항을 비롯한 4개 항만에 전국 최초로 배치됐다.

부산항만공사 직원 중 산업안전기사 이상 자격을 갖춘 인원 4명을 항만안전점검요원으로 지정해 자체 안전관리계획 승인·이행 확인 등 항만안전점검관의 업무 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