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치솟는 김민재…선수 보호 주장 "재계약, 이적설, 자제해야"

박대성 기자 2022. 11. 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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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5, 나폴리) 몸값이 점점 치솟고 있다.

나폴리 합류 반 시즌 만에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아레나'는 18일(한국시간) "경제학자 파브리시오 베토시가 김민재,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이적설 보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적설이 선수들 심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다"고 알렸다.

이적 반 시즌도 지나지 않았는데, 나폴리가 김민재와 바이아웃 삭제에 연봉 인상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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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5, 나폴리) 몸값이 점점 치솟고 있다. 나폴리 합류 반 시즌 만에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나폴리가 김민재를 막으려고 재계약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선수 심리' 보호 차원에서 이적설 자제 여론이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아레나'는 18일(한국시간) "경제학자 파브리시오 베토시가 김민재,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이적설 보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적설이 선수들 심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다"고 알렸다.

파브리시오 베토시는 최근에 인터뷰에서 "김민재와 크라바츠헬리아에 관한 언론 보도들이 반드시 억제돼야 한다. 선수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선수들에 대한 언론들의 행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폴리가 현재 상황에서 다른 팀에 압박을 받을까. 나폴리는 지난 몇 달 동안 스쿼드에 가치 상승이 실제로 일어났을까. 나폴리가 얻은 건 선수들의 가치 상승이 아니라, 연간 주급을 3000만 유로(약 416억 원) 정도 줄였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폴리는 올해 여름 그동안 주전급 선수를 보내고, 잠재력 높은 선수를 영입했다. 대표적인 선수가 김민재와 크라바츠헬리아다. 김민재는 데뷔 시즌부터 나폴리에 빠르게 적응해 톱 클래스 경기력을 보였다. 크라바츠헬리아도 마찬가지다.

'나폴리 신입생'이지만 압도적인 활약에 이적설이 돈다.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팀과 연결됐다. 이적 반 시즌도 지나지 않았는데, 나폴리가 김민재와 바이아웃 삭제에 연봉 인상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 크리스티아노 지운툴리 단장은 "외국 구단에 유효한 조항이다. 15일 동안 접근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론적인 이야기다. 우리는 다시 논의해야 한다"며 재계약 협상 가능성을 인터뷰에서 인정했다.

크라바츠헬리아도 마찬가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이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에게 향상된 계약 조건을 제안할 예정이다. 나폴리는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영입에 1000만 유로(약 136억 원) 이상을 지불했다"며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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