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앙은행 매파 발언으로 증시 하락‥환율↑

[5시뉴스]

삼성증권입니다.

간밤 미 증시가 미국 중앙은행의 매파 발언으로 하락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오늘 장 결국 영향을 받는 모습으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이어졌지만 기관이 매도로 전환하면서 지수가 상승 탄력을 잃으며 보합권 내에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지수도 기관의 매도 전환과 사흘째 이어진 외국인의 매도세에 3거래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58포인트 상승한 2444.48포인트로, 코스닥은 5.62포인트 내린 731.9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4분기 영업 손실이 예상된다는 증건가 전망 속에서도 외국인 매수에 3거래일 만에 오르면서 거래를 마감했고 LI넥스원이 안티드론 시스템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히면서 9만 원을 회복해내며 오늘 장에서 강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현대로템은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내한에 맞춰 사우디 투자부와 철도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도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4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서비스 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깊었고 기계 업종은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2원 상승한 1340.3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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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28387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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