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는 TV조선 생중계

홍혜민 2022. 11. 18.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2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2022 AMA')'가 올해는 TV조선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TV조선은 18일 "오는 21일 오전 9시 50분(한국시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2022 AMA'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21일 오전 9시 50분(한국시간)부터 TV조선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2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2022 AMA')'가 올해는 TV조선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TV조선 제공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2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2022 AMA')'가 올해는 TV조선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TV조선은 18일 "오는 21일 오전 9시 50분(한국시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2022 AMA'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상'으로 꼽힌다. 특히 이는 100%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기 때문에 대중성을 보여주는 시상식으로 여겨진다.

올해는 K팝 부문 상인 '페이버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를 신설해 K팝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BTS·블랙핑크·트와이스·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5개 그룹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페이버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 후보에도 올라 콜드플레이(Coldplay)·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한다. 이들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상을 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대상 격인 '올해의 가수상(Artist of the Year)'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수상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와 방송인 이지애가 각각 맡는다.

김영대 평론가는 "우선, 페이버릿 팝 듀오·그룹 부문에서 BTS가 4년 연속 수상할지 주목된다. 또 새로 생긴 K팝 아티스트 부문의 최초의 수상자는 누구일지도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또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몇 개 부문 수상을 휩쓸지, 가장 치열한 '팝/록 여성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앨범 40주년 특별 공연 등 다채롭게 시상식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지애는 "전 세계 음악 축제의 생중계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조금씩 벗어나며,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응원받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즐겁게 준비하겠다. 특히 K팝 부문이 신설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 음악의 저력도 느낄 수 있으니 함께 즐겨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21일 오전 9시 50분(한국시간)부터 TV조선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