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부문, 대졸 초임 5300만원으로 인상…"경쟁력 확보"

김응열 2022. 11. 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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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DS) 부문의 대졸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올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공지를 내고 "DS 부문은 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졸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5300만원으로 인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인력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자 대졸 신입사원 초봉을 경쟁적으로 인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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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0만원서 2.9% 상승…이달부터 반영
대졸 초임 올린 SK하이닉스에 맞불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DS) 부문의 대졸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올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공지를 내고 “DS 부문은 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졸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기존 초임은 5150만원이었다. 이보다 2.9% 오른다. 이달부터 급여 인상이 반영된다.

이번 결정은 초봉을 SK하이닉스(000660)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5300만원으로 인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인력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자 대졸 신입사원 초봉을 경쟁적으로 인상해오고 있다.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이데일리 DB)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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