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부문, 대졸 초임 5300만원으로 인상…"경쟁력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DS) 부문의 대졸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올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공지를 내고 "DS 부문은 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졸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5300만원으로 인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인력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자 대졸 신입사원 초봉을 경쟁적으로 인상해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졸 초임 올린 SK하이닉스에 맞불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DS) 부문의 대졸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올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공지를 내고 “DS 부문은 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졸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기존 초임은 5150만원이었다. 이보다 2.9% 오른다. 이달부터 급여 인상이 반영된다.
이번 결정은 초봉을 SK하이닉스(000660)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5300만원으로 인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인력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자 대졸 신입사원 초봉을 경쟁적으로 인상해오고 있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박 2200만원 플렉스…사우디 왕세자 숙박비는 누가 내나요[궁즉답]
-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19~21일 일본 방문 돌연 취소
- "죽는거죠? 그렇지!" 혼잣말…가족 살해한 父의 녹음 파일
- 제작비 11조원…축구장 47배 초호화 요트 나온다
- 튀르키예 사이비 교주 8658년형…피임약 쌓아두고 성착취
- '쓱세일'에 전국 이마트 인산인해…일시 휴점한 점포도
- 네덜란드·스페인·사우디…각국 정상들, 잇달아 이재용 찾는 이유
- 돼지고기 금지인 카타르…벤투호는 점심엔 닭·저녁엔 소
- '나쁜년' '조또'…비비 "방송 활동 못할 듯"
- 드디어 침묵 깬 안우진 "학폭 주홍글씨로 진실 덮는건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