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즈 운영사 '투와이', 프랜차이즈 기업 '루아'와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양도현 투와이 대표와 김현규 루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투와이

인테리어 자재·시공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 '인버즈'를 운영하는 투와이가 더포·더찬·촘촘·푸푸커피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 중인 대구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루아와 가맹점 인테리어 자재·시공 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와이와 루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의 투명성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 및 상생을 확대하는 협력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도현 투와이 대표는 "인버즈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전국 기반의 품질 높은 공급망을 대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루아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분야에서 더욱 투명하고 상생 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와이의 '인버즈'는 인테리어 업체가 역경매 방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재 및 시공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무섭게 치솟고 있는 자재비와 인건비를 방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투와이는 최근 자체 인테리어 수요가 높은 기업 고객에 직접 자재·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루아는 가맹점주에게 100% 기술 전수 및 직접 운영 등 상생 원칙 아래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를 넘어 전국 프랜차이즈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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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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