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1조 규모 유상증자…일진머티리얼즈 인수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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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1조105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18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목적은 운영자금(500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6050억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 6050억원은 지난 10월 인수를 결정한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매입에 투입된다.
롯데케미칼 측은 "재무 건전성을 위해 최소 운영자금 1조원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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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케미칼이 1조105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18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목적은 운영자금(500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6050억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 6050억원은 지난 10월 인수를 결정한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매입에 투입된다.
새롭게 발행하는 신주는 850만주다. 주당 발행 예정가격은 13만원이다.
롯데케미칼은 내년 1월 19일 구주주 대상 1차 청약 진행 후 같은 달 26일 실권주에 대해 일반공모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측은 "재무 건전성을 위해 최소 운영자금 1조원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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