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잘 나가는 삼성 또 악재, 손등 다친 이호현 결장 예정

울산/이재범 2022. 11. 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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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이호현이 왼손등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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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삼성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그렇지만, 부상이란 악재를 피하지 못했다. 이호현이 왼손등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결장한다.

1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를 앞둔 서울 삼성 선수들이 울산동체육관에 들어섰다. 은희석 삼성 감독이 씩씩한 발걸음으로 가장 먼저 체육관에 들어와 코트를 살폈다. 선수들이 훈련을 준비하는 사이 은희석 감독은 김효범 코치의 패스를 받아 연속 3점슛을 성공하는 식지 않은 슈팅 감각도 보여줬다.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수원 KT를 66-62로 꺾은 삼성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더구나 김시래가 부상으로 빠진 4경기에서 3승을 챙겼다. 만약 김시래가 복귀한다면 더욱 신바람을 낼 수 있는 분위기였다.

김시래는 다음 주부터 복귀 시점을 엿볼 예정이다.

이런 흐름에서 또 다시 부상 선수가 나왔다. 이호현이 왼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KT와 경기에서 다친 이호현은 당분간 출전하지 못한다.

울산으로 내려온 건 12명이기에 18일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는 11명으로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김시래에 이어 이호현마저 빠진 가드진에서는 김현수와 전형준, 이동엽, 이정현이 더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

지난 16일 대구체육관에서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전성현은 중앙대 후배인 이호현을 언급하자 “제일 가까이에서 지켜본 후배다. 센스가 정말 너무 좋고, 성실한 선수인데 부상을 자주 당했다. 이번 시즌에는 안 다치고 몸 관리를 잘 한 거 같다”며 “원래 가진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보여줄 기회가 없었을 뿐 기회가 주어지면 웬만큼 할 거라고 생각했다. 잘 준비해서 좋은 플레이가 나오는데 반짝 활약이 아니라 꾸준하게 잘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굉장히 아끼는 후배라서 그렇다”고 이호현을 아끼는 마음을 내보였다.

이호현은 이번 시즌 12경기 평균 22분 33초 출전해 8.1점 2.5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6.0%(9/36)를 기록 중이었다.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이호현은 잠시 쉬어간다.

삼성은 18일 오후 2시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시즌 8번째 승리를 노린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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