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타' 안소현, 3년만에 돌아온다

양준호 기자 2022. 11.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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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27)이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 복귀한다.

안소현은 18일 전남 무안CC(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시드 순위전 본선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6위에 올라 2023시즌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안소현은 2020시즌 정규 투어 상금 랭킹 86위에 그쳐 시드전을 치렀으나 91위로 출전권을 손에 넣지 못했다.

2년간 드림(2부) 투어를 뛴 안소현은 올해 시드전에서는 예선 통과에 이어 본선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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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시드전 최종
10언더 16위로 2023 시드 확보
안소현. 사진 제공=까스텔바작
[서울경제]

안소현(27)이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 복귀한다.

안소현은 18일 전남 무안CC(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시드 순위전 본선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6위에 올라 2023시즌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시드전 순위 20위권이면 전 경기 출전이 가능한 풀 시드로 본다.

안소현은 2020시즌 정규 투어 상금 랭킹 86위에 그쳐 시드전을 치렀으나 91위로 출전권을 손에 넣지 못했다. 2년간 드림(2부) 투어를 뛴 안소현은 올해 시드전에서는 예선 통과에 이어 본선도 통과했다. 본선 첫날 61위에 처졌지만 2라운드부터 힘을 냈고 이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20위 내에서 대회를 마쳤다.

안소현은 유현주(28)와 함께 KLPGA 인기 선수 중 한 명이다. 유현주는 시드전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시드전 1위는 18언더파의 김민별(18)이 차지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힐 만큼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김민별은 주니어 무대 우승만 스무 번 이상이다. 13언더파 6위로 풀 시드를 딴 아마추어 아시아 랭킹 1위 출신의 황유민(19)과 내년 시즌 신인왕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베테랑 정희원(31)이 17언더파 2위에 올라 시드를 유지한 가운데 올해 정규 투어 상금 61·62위로 아깝게 시드전을 피하지 못한 서어진(21)과 손예빈(20)도 각각 13언더파 9위, 9언더파 19위로 시드를 지켜냈다. 국가대표 에이스 출신 방신실(18)과 올 정규 투어 장타 2위 문정민(20)은 각각 40위와 41위에 그쳤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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