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다음 주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중국 등과 양자회담

우한솔 2022. 11. 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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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ADMM-Plus는 아세안 10개국과 아·태지역 주요 8개국 국방부 장관이 참가하는 역내 대표적인 다자안보협의체입니다.

이 장관은 회의 기간 중국, 베트남, 필리핀, 호주 등 역내 주요국 국방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정세와 국방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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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ADMM-Plus는 아세안 10개국과 아·태지역 주요 8개국 국방부 장관이 참가하는 역내 대표적인 다자안보협의체입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3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조화로운 안보를 위한 연대'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소개하고, 아세안과의 국방협력 방안을 담은 '한·아세안 국방협력 이행계획'의 추진 현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내 국가와 공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회의 기간 중국, 베트남, 필리핀, 호주 등 역내 주요국 국방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정세와 국방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일본과의 양자회담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장관은 회의 마지막 날에는 의장국 캄보디아와 양자회담을 열어 국방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회담 후에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유엔 평화유지 장관 회의' 당시 한국이 발표한 기여 공약을 이행하는 특별 행사에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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