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스페인 수출신용기관와 양국 기업 공동사업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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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K-SURE)가 한-스페인 정상회담을 계기로 스페인 수출신용기관과 양국 기업 협력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유럽에서 풍부한 수출금융 지원 경험과 정보를 가진 스페인 CESCE와 협력 기반을 다지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의미 있는 진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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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K-SURE)가 한-스페인 정상회담을 계기로 스페인 수출신용기관과 양국 기업 협력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한국을 찾은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했다. 스페인 상공회의소는 이를 계기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무보와 CESCE 간 업무협약도 이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다.
무보와 CESCE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 산업 공동 사업 기회를 찾아 중남미나 중동 등 제삼국 공동 사업 기회를 찾기로 했다. 두 기관이 맺은 재보험 협정 개정도 추진한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유럽에서 풍부한 수출금융 지원 경험과 정보를 가진 스페인 CESCE와 협력 기반을 다지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의미 있는 진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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