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이사회·권준학 행장,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나서

18일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이사회는 경상북도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우리농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농협은행 제공)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NH농협은행은 권준학 행장과 이사회가 경북 경주를 찾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외계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농협은행 이사회는 경주시 안강읍 소재 통합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찾아 쌀값 하락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회는 우리 농산물 촉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농업인에 약속했다.

18일에는 '경주 이사금쌀' 등 35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농산물은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준학 행장은 "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의 동반자로서 소외계층 나눔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통해 농협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