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금관가야 초토화 빌런 정체에 경악+과몰입(역습)

박아름 2022. 11. 18.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월 20일 방송되는 JTBC '팩추얼 웹툰 창작단: 역사를 습작하다'(이하 '역습')에서는 가야의 무덤에 대해 다룬다.

한반도 역사상 최대 미스터리인 왕국 가야는 오백여 년의 역사를 이어왔지만 남아있는 기록은 단 몇 줄 뿐이라 '잊힌 왕국'이라 불렸다.

1990년, 그 비밀을 풀어줄 금관가야의 왕릉이 김해 대성동에서 발견됐다.

배우 김규리는 금관가야를 초토화한 빌런의 정체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세 여성의 숨겨진 사연에 과몰입, 배우다운 공감 능력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가야에 ‘원더우먼’이 있었다?

11월 20일 방송되는 JTBC ‘팩추얼 웹툰 창작단: 역사를 습작하다’(이하 ‘역습’)에서는 가야의 무덤에 대해 다룬다.

한반도 역사상 최대 미스터리인 왕국 가야는 오백여 년의 역사를 이어왔지만 남아있는 기록은 단 몇 줄 뿐이라 ‘잊힌 왕국’이라 불렸다. 1990년, 그 비밀을 풀어줄 금관가야의 왕릉이 김해 대성동에서 발견됐다. 그리고 몇 년 후 이 고분군에서 한국 고대사를 다시 쓸 엄청난 무덤이 추가로 발견됐다.

‘대성동 57호분’으로 명명된 무덤 속엔 세 구의 인골이 나란히 묻혀있었다. 인골 분석 결과 세 명 모두 2~30대의 평범한 여성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이들의 무덤에서 전투용 투구가 함께 발견돼 이 여성들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아냈다.

가야 여성들이 전투 용품과 함께 묻힌 이유는 강력한 적의 등장 때문으로 추측됐다. 당시 가야에는 사람부터 말까지 철갑으로 무장한 5만 ‘강철부대’가 진격해왔다. 이들의 무차별 공격에 금관가야는 큰 위기를 맞이했다. 과연 무덤 속 세 여성은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가야를 구하기 위해 나선 여전사였을지 그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변영주 감독은 세 여성을 두고 상상력을 발휘했다. 특히 변영주 감독이 추론한 세 여성의 관계성은 흡사 ‘사랑과 전쟁’에 버금갔다는 후문이다. 배우 김규리는 금관가야를 초토화한 빌런의 정체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세 여성의 숨겨진 사연에 과몰입, 배우다운 공감 능력을 보였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