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15% 인상…"올 들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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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가 '조니워커'를 비롯한 위스키 전 제품의 공급 가격을 최대 40% 인상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는 12월 1일부터 위스키와 맥주 등 제품 53개에 대해 5%에서 최대 40%까지 출고가를 인상한다.
대표 맥주 제품인 '기네스 드래프트'도 가격 인상 대열에 올랐다.
지난 4월에도 조니워커·J&B 등 일부 수입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평균 5~10%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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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도 5~10% 가격 인상…"글로벌 인플레이션 영향"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디아지오코리아가 '조니워커'를 비롯한 위스키 전 제품의 공급 가격을 최대 40% 인상한다. 위스키 출고가 인상은 지난 4월 이후 약 7개월만으로 올 들어 두 번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는 12월 1일부터 위스키와 맥주 등 제품 53개에 대해 5%에서 최대 40%까지 출고가를 인상한다.
대표 제품 '조니워커' 시리즈 레드, 블랙(500~750㎖) 등의 가격은 10~15% 오른다. 인기 제품인 블루(750㎖)의 경우 출고가가 25만5398원에서 28만9040원으로 약 15% 인상했다.
라가블린 8년산·16년산의 가격은 15~20% 올랐고, 싱글톤 더프타운 12·15년산은 각각 8%, 15% 인상됐다. 오반과 탈리스커 인상률은 15%, 12%다. J&B '제트'와 '리저브', 크라운로얄, 올드파 등 위스키 가격도 8%가량 인상됐다.
이외에도 베일리스(17%), 스미노프 그린애플·레드(25%), 길비스보드카(20%), 텡커레이(25%), 돈홀리오 블랑코·아네오(25~40%) 등 제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됐다.
대표 맥주 제품인 '기네스 드래프트'도 가격 인상 대열에 올랐다. 24병 기준 기네스(330㎖) 제품은 7만3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10% 올랐다.
디아지오의 출고가 인상은 올해만 두 번째다. 지난 4월에도 조니워커·J&B 등 일부 수입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평균 5~10% 인상했다. 실제 소비자가격 인상폭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영향 에너지 공급망 불안 등의 이유를 들었다. 관계자는 "영국에서 위스키 전량을 수입하다 보니 현지 가격 조정이 국내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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