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장군' 김예림, NHK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 '우뚝'

이한주 기자 2022. 11. 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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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희망 김예림(19)이 생애 첫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지난 5일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김연아(시니어 그랑프리서 금메달 7개·동메달 1개 수확) 이후 한국 선수 최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예림은 이로써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김예림의 대회 우승 여부가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한국시각으로 19일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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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희망 김예림(19)이 생애 첫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김예림은 18일 일본 훗카이도현 삿포로 마코마나이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NHK 트로피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11점, 예술점수(PCS) 33.11점, 도합 72.22점을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일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김연아(시니어 그랑프리서 금메달 7개·동메달 1개 수확) 이후 한국 선수 최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예림은 이로써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예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파이널 진출이 유력하다. ISU 그랑프리 파이널은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격인 대회다.

한국 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무대를 밟은 건 2009-2010시즌 김연아(당시 우승)가 마지막이었다.

한편 김예림의 대회 우승 여부가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한국시각으로 19일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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