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한반도 정세 우려…당사국들 외교적 해결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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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이 18일 ICBM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상황에 우려한다"면서 당사국들은 대립 구도에서 벗어나 원만한 해결을 도출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북한이 발사한 ICBM급 탄도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인근 오시마섬(渡島大島·오시마오오시마) 서쪽,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낙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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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김민수 기자 = 러시아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이 18일 ICBM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상황에 우려한다"면서 당사국들은 대립 구도에서 벗어나 원만한 해결을 도출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북한이 발사한 ICBM급 탄도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인근 오시마섬(渡島大島·오시마오오시마) 서쪽,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낙하했다. 일본은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가 1만5000km에 달한다고 보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일본 당국은 이번 미사일의 제원을 분석한 결과 사거리가 1만5000km를 넘어 미국 전역이 사정권에 포함될 수 있다고 봤다. 평양에서 워싱턴D.C까지의 거리는 약 1만1000km에 달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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