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아시안컵] 신유빈, 세계 4위 왕이디에 1-4 패배…아시안컵 8강 탈락

조영준 기자 2022. 11.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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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의 간판스타 신유빈(18, 대한항공, 세계 랭킹 18위)이 세계 랭킹 4위 왕이디(중국)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며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했다.

신유빈은 18일 태국 방콕 후아막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 여자단식 8강전에서 왕이디에게 1-4(11-7 6-11 3-11 3-11 5-1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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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빈이 2022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 여자단식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탁구의 간판스타 신유빈(18, 대한항공, 세계 랭킹 18위)이 세계 랭킹 4위 왕이디(중국)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며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했다.

신유빈은 18일 태국 방콕 후아막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 여자단식 8강전에서 왕이디에게 1-4(11-7 6-11 3-11 3-11 5-11)로 졌다.

오른 손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두 번이나 오픈 신유빈은 최근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그는 지난 6일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막을 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 또한 임종훈(25, KGC인삼공사)과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전날 열린 아시안컵 1회전에서는 오라완 파라낭(태국, 세계 랭킹 113위)을 4-2(15-13 11-7 11-13 7-11 11-4 11-5)로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8강에서 만난 이는 '거함' 왕이디였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를 만난 신유빈은 1게임을 잡으며 이변을 노렸다. 그러나 이어진 4게임을 모두 내주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식 8강에 오른 전지희(30, 포스코에너지, 세계 랭킹 16위)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저녁 일본의 에이스 이토 미마(세계 랭킹 5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아시안컵 탁구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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