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프로젝트 성공 `통합사업관리` 세미나 개최

이성기 2022. 11. 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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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미글로벌이 후원하는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Program Management`(통합사업관리) 세미나가 오는 25일 오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대형 국책 사업의 통합사업관리 도입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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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미글로벌이 후원하는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Program Management`(통합사업관리) 세미나가 오는 25일 오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대형 국책 사업의 통합사업관리 도입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했다.

통합사업관리란 다수의 사업들이 서로 연관돼 수행되는 복합적인 사업을 계획·관리하는 것으로 단위 사업보다 전체 사업의 성패에 초점을 맞춘 활동이다. 최상위의 발주자 또는 사업 주체가 복수의 계약자들과 복수의 계약을 맺는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합사업관리는 도시개발이나 플랜트, 대형 건축사업 등에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복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는 `새 정부의 건설정책과 PM(Project Management·건설사업관리) 사용법`을 주제로 새 정부의 건설 정책에 부응하는 PM 활용법과 이를 활용한 메가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철 WSP Korea 대표는 뉴욕 원월드 트레이트 센터(One World Trade Center) 사례를 통해 대형 건설사업에서 통합사업관리의 기능과 효용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영환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될 토론에서는 이복남 교수, 윤상원 국토교통부 기술혁신과 사무관, 백명창 국방부 전문관, 최종철 WSP Korea 대표, 윤은상 한국씨엠씨 단장, 오두원 도화엔지니어링 전무, 김경태 한미글로벌 건설전략연구소장이 참여해 대형 국책사업의 종합사업관리 도입 필요성과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건설사업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사전 등록은 23일까지 한국건설관리학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성기 (beyon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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