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희망퇴직 실시···최대 39개월치 임금 보상

조윤진 기자 2022. 11. 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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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연말 희망퇴직에 돌입한다.

퇴직 보상규모는 월평균 임금의 최소 20개월, 최대 39개월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서를 접수한다.

매해 연말 희망퇴직을 실시해온 농협은행은 지난해 총 452명을 희망 퇴직자로 내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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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NH농협은행
[서울경제]

NH농협은행이 연말 희망퇴직에 돌입한다. 퇴직 보상규모는 월평균 임금의 최소 20개월, 최대 39개월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서를 접수한다. 대상자는 전 직급 10년 이상 근무자 중 만 40세 이상부터 만 56세까지다. 특별퇴직금은 월평균 임금의 39개월치까지 지급한다.

최대 28개월치까지 보상해줬던 지난해보다 보상 규모가 크게 늘었다. 매해 연말 희망퇴직을 실시해온 농협은행은 지난해 총 452명을 희망 퇴직자로 내보냈었다. 희망 퇴직자 규모는 2020년(496명)부터 2년 연속 400명 대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1월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역시 희망퇴직으로 총 1871명을 내보낸 바 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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