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엘리자벳’으로 확인한 진가→‘연매살’서도 빛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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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있다.
이지혜는 지난 13일 뮤지컬 '엘리자벳'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며, '졔엘리'를 사랑해준 서울 공연 관객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지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뮤지컬 '엘리자벳' 부산 공연으로 관객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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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있다. 이지혜는 지난 13일 뮤지컬 ‘엘리자벳’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며, ‘졔엘리’를 사랑해준 서울 공연 관객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눴다. ‘엘리자벳’ 서울 공연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브라운관 내 이지혜의 존재감이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프랑스 원작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첫 방송에서는 이지혜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극에서 이지혜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에이전시 대표로 출연, 일 앞에서 단호하고 우아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을 연기했다. 이지혜는 극에서 안정적인 톤과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각인시킨 것은 물론, 감독과 배우의 입장을 조율해야하는 에이전시 대표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구현해냈다. 이어 이지혜는 배우 조여정과 생동감 있는 연기 호흡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까지 한껏 높였다. 특별 출연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한 이지혜는 앞서 Apple TV+ 드라마 ‘파친코’에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바 있다. ‘파친코’ 4화에서 당대의 유명 가수로 등장한 이지혜는 이탈리아 가곡 ‘울게 하소서’ 부르기를 멈추고 민족의 한이 서린 ‘춘향가’를 열창하는 명장면을 연기해 큰 감동을 안겼다. 뮤지컬을 넘어 스크린, 브라운관까지 장르 변주에도 이지혜가 연기의 정점을 찍으면서,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지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뮤지컬 ‘엘리자벳’ 부산 공연으로 관객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부산 공연을 앞둔 이지혜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전석 매진과 관객 평점 9.5점(인터파크 기준)을 기록, ‘엘리자벳’에 진정성을 실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엘리자벳’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 또한 첫 공연 커튼콜에서 “엘리자벳은 가장 어려운 역할 중 하나다. 여러분들은 뮤지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연기를 목격했다”라며 이지혜의 연기를 극찬한 바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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