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퇴직교직원 봉사자 모집…'시각장애아동 놀이교구' 제작

서한샘 기자 2022. 11. 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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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퇴직교직원 재능 나눔 봉사자를 모집한다.

사학연금은 18일 비대면 봉사활동인 '바늘 한땀에 사랑을, 퇴직교직원 핸즈온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지난해 '온정나눔 핸즈온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사학연금 교직원들이 퇴직 후에도 의미 있는 활동으로 새로운 보람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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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모집…놀이교구, 맹학교 등 시설에 기증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퇴직교직원 재능 나눔 봉사자를 모집한다.

사학연금은 18일 비대면 봉사활동인 '바늘 한땀에 사랑을, 퇴직교직원 핸즈온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다.

봉사자들은 제공되는 수작업 키트로 '점자촉각놀이 교구'를 만들어 맹학교 등 관련 시설에 기증하게 된다.

점자촉각놀이는 3~13세 시각장애 아동과 중복장애 아동이 손끝 촉각으로 점자, 그림을 인지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지난해 진행된 핸즈온 봉사활동에는 사학연금 퇴직교직원 29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편백나무 베개를 만들어 전남 나주시 소재 복지시설 7곳에 기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학연금 홈페이지와 소셜에듀+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지난해 '온정나눔 핸즈온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사학연금 교직원들이 퇴직 후에도 의미 있는 활동으로 새로운 보람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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