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도전’ 센가, 메츠와 미팅…슈어저와 원투펀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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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센가 코다이가 뉴욕 메츠와 미팅을 했다.
'디 애슬레틱' 윌 샘몬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는 최근 뉴욕에서 일본 스타 센가와 기대하던 미팅을 가졌고, 이는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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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센가 코다이가 뉴욕 메츠와 미팅을 했다.
‘디 애슬레틱’ 윌 샘몬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는 최근 뉴욕에서 일본 스타 센가와 기대하던 미팅을 가졌고, 이는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센가는 현재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중 하나이다. 그는 통산 224경기 1,089이닝을 소화해 87승 44패 ERA 2.59 1,252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2경기 144이닝 11승 6패 ERA 1.97 156탈삼진의 성적으로 건재함을 보였다.
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얻은 센가는 사실상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고,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주시하고 있다. 현재 시카고 컵스, LA 에인절스, 보스턴 레드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이미 센가 영입에 뛰어들었고, 메츠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츠는 막강한 선발진을 자랑했지만, 제이콥 디그롬, 크리스 배싯, 타이후안 워커가 모두 FA로 시장에 나갔고, 스윙맨 트레버 윌리엄스까지 팀을 떠났다. 맥스 슈어저, 카를로스 카라스코, 데이빗 피터슨, 타일러 메길이 로테이션에 남아있지만, 부족하다는 평가다.
이에 메츠는 앤드류 히니 등과 연결됐고, 센가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메츠의 단장직을 맡고 있는 빌리 에플러는 뉴욕 양키스 시절부터 일본 스카우트 경험이 풍부하다. LA 에인절스 단장 시절에는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하는 등 일본 야구에 대한 정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많은 뉴욕 현지 언론들은 “에플러 단장이 다시 한번 거물급 일본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다. 센가는 슈어저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그는 많은 투수가 필요한 메츠에 적합한 투수다.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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