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서 실감나는 민가정원 체험…'한국민가, 정원의 발견'전

이윤정 2022. 11. 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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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창경궁 내 대온실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원의 생동감을 더하는 꽃,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나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담장과 우물 등 민가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과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제작한 '자연을 품은 한국의 전통정원'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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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사진·영상 관람…VR 체험도
11월 22~27일 창경궁 내 대온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창경궁 내 대온실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

양기관은 2020년 1월 한국 정원의 시대별 변화를 기록하고, 정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지역의 지정·등록 민가정원 38개소, 미등록 민가정원 59개소에 대한 현장조사와 사진 및 항공 촬영, 3차원 입력(3D 스캔)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익산 조해영 가옥(사진=문화재청).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원의 생동감을 더하는 꽃,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나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담장과 우물 등 민가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과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제작한 ‘자연을 품은 한국의 전통정원’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민가정원 가상현실(VR) 체험 구역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정원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 외부를 활용해 최신 소재(포스아트)로 만든 사진 촬영 구역을 설치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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