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인니 디지털 사업 확장 위해 현지 금융사들과 사업협약

홍성완 기자 2022. 11.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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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현지 금융사들과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인도네시아현지법인(NH KORINDO SEKURITAS INDONESIA)은 현지 최대 인터넷은행인 BNC은행 및 시나르마스(Sinarmas) 자산운용과 사업협약을 각각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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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현지 금융사들과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17일(현지시간) 현지 최대 인터넷은행인 BNC은행과 증권계좌 개설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진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가운데)이 BNC은행 본사에서 협약식 후 (왼쪽부터)정요안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현지법인 법인장, 짠드라 구나완(Tjandra Gunawan) BNC은행 사장 아디티아 윈다르워(Aditya Windarwo) BNC은행 사업담당, 김홍욱 NH투자증권 Global사업본부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인도네시아현지법인(NH KORINDO SEKURITAS INDONESIA)은 현지 최대 인터넷은행인 BNC은행 및 시나르마스(Sinarmas) 자산운용과 사업협약을 각각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증권계좌 개설과 펀드 판매 전반에 관한 협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디지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측은 "BNC은행은 이용자 2000만명에 이르는 현지 최대 인터넷 은행으로, 현지법인과 증권 계좌 개설을 비롯한 디지털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나르마스(Sinarmas)자산운용사는 현지 6위 자산운용사"라며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집단 중 하나인 시나르마스 기업 계열사로, 인니법인은 시나르마스자산운용사와 펀드 판매 관련 전반에 대해 협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현지법인은 펀드 사업 확장을 위해 온라인 펀드 판매 시스템을 개발해 연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지법인은 온라인 펀드 시스템 오픈과 함께 펀드 사업을 법인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영채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케이뱅크 등과 같은 플랫폼사와 성공적인 협업 경험이 있고, 이런 선례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도 성공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현지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동남아 글로벌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협약식 전 인도네시아 핀테크 금융사들과 협업 관련 미팅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사업 확장을 챙기기도 했다. 

한편,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현지법인(NH KORINDO SEKURITAS INDONESIA)은 그 동안 현지 디지털 브로커리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IT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Finku사(社) 등 현지 핀테크 플랫폼사와의 제휴를 통한 확장 전략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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