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나 “국내 최초 젠더프리 캐스팅, 앞으로도 활발했으면”(차이나는)

박아름 2022. 11. 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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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연출가가 김소현과 함께 K-뮤지컬의 매력을 파헤친다.

이지나 연출가는 11월 20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에서 우리가 몰랐던 창작 뮤지컬의 세계부터 중소극장 뮤지컬의 숨겨진 매력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이지나 연출가는 중소극장 뮤지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중소극장 뮤지컬의 비결은 바로 회전문 관람객에 있다고 하는데, 이지나 연출가가 말하는 중소극장 뮤지컬의 중요성과 인기 비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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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지나 연출가가 김소현과 함께 K-뮤지컬의 매력을 파헤친다.

이지나 연출가는 11월 20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에서 우리가 몰랐던 창작 뮤지컬의 세계부터 중소극장 뮤지컬의 숨겨진 매력을 전한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특별 학생으로 출연한다.

공연계에서는 각자 성별에 맞는 배역을 캐스팅한다. 하지만 이지나 연출가는 이에 대한 관념을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깬 인물이다. 2015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헤롯왕 역으로 배우 김영주를 캐스팅하면서 국내 뮤지컬계 최초로 젠더 프리 캐스팅을 시도한 이지나 연출가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2017)’에서 운명의 붉은 실로 부부의 인연을 이어주는 월하 역에 정성화&차지연을 동시 캐스팅했다. 이지나 연출가의 시도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지나 연출가는 “앞으로도 젠더 프리 캐스팅이 활발했으면 좋겠다”며 젠더 프리 캐스팅의 현실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지나 연출가는 창작뮤지컬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웃는 남자’ ‘프랑켄슈타인’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사의 찬미’ 공통점은 국내 자본으로 제작해 우리가 지식재산권을 소유한 작품인 창작 뮤지컬. 코로나19 시대 공연계가 직격탄을 맞은 시대에도 창작뮤지컬 매출은 단연 돋보이고,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은 이미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이지나 연출가는 중소극장 뮤지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빨래’ ‘랭보’ ‘어쩌다 해피엔딩’ 등은 바로 중소극장 창작뮤지컬이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중소극장 뮤지컬의 비결은 바로 회전문 관람객에 있다고 하는데, 이지나 연출가가 말하는 중소극장 뮤지컬의 중요성과 인기 비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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