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주거환경학회, 서울 공공임대주택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박승희 기자 2022. 11. 18.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한국주거환경학회와 '서울 공공임대주택의 정책효과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과 연구성과 발표회가 동시에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조사 활용 논문 공모전 및 성과 발표 진행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한국주거환경학회와 '서울 공공임대주택의 정책효과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과 연구성과 발표회가 동시에 열렸다.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은 혼합단지(Social-Mix), 이웃관계, 주거비 부담 등 공공임대주택 관련 다양한 주제로 발표 자료가 구성됐다.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을 시상했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 가구의 주거 상·하향 변화 실태 분석(이창효 한밭대학교 교수) △주거환경의 주관적 인식과 객관적 측정의 일치 지역 특성 연구(장윤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주변 임대시세를 고려한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편익 분석(김기중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서울시 혼합단지 정책효과(오정석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 △서울시 공공주택 거주자들의 주거독립 영향력 분석(정지영 상명대학교 강사) △공공임대주택 신혼부부 출산 행태에 관한 연구(이훈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영성 서울대 교수, 강은택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연구위원, 최덕재 연합뉴스TV 기자, 이영은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김선주 경기대 교수, 김경기 MBN 기자, 허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실장, 남영우 나사렛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연구결과 및 패널데이터 활용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패널 데이터 구축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적극 활용하여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