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일본 던롭 피닉스 대회 2R 공동 3위…선두와 1타차 [JGTO]

백승철 기자 2022. 11. 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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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주형(20)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공동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2위로 출발한 김주형은 이틀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 PGA 투어 멤버인 미토 페레이라(칠레), JGTO 선수 히가 카즈키(일본)와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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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김주형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주형(20)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18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6타를 쳤다.



 



같은 기간에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정규 대회인 RSM 클래식이 진행되고 있지만, 정상급 선수들은 대부분 빠졌다. 김주형 역시 PGA 투어 대회 대신 주최자 추천 선수로 던롭 대회에 나왔다.



전날 공동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2위로 출발한 김주형은 이틀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 PGA 투어 멤버인 미토 페레이라(칠레), JGTO 선수 히가 카즈키(일본)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오츠키 토모하루(일본)가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공동 선두(9언더파 133타)에 나섰다. 김주형과는 1타 차이다.



또 다른 PGA 투어 선수인 코리 코너스(캐나다)는 이틀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6위 그룹에 포함되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교포 선수 김찬(미국)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25위(3언더파 139타)가 되었다. 김찬은 얼마 전 PGA 2부인 콘페리투어 QT를 2위로 통과하면서 내년에는 미국에서 뛴다.



황중곤(30)이 4언더파 138타를 써내 공동 17위, 박상현(39)이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5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대회는 총 84명이 참가했는데, 김경태(36)가 이날 11번홀을 끝낸 후 허리 통증 때문에 기권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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