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업 대출 원활하게"…방사청·기보, 대출보증 지원확대

하채림 2022. 11.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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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보증 상품이 새로 출시되고 기존 보증의 우대혜택도 더 커진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날 협약에 따라 연내에 방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 보증상품을 신규 출시한다.

새로 출시되는 대출 보증은 방위산업체·협력사, 방위력개선 관련 방사청 계약 체결기업, 방산 육성지원사업 참여기업, DQ마크(방산기술·품질 인증 마크) 제품 생산기업 등의 운전·시설자금 대출을 90% 비율로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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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대상 신규 보증상품 연내 출시…기존 보증 우대 확대
지난달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육군전시회에 설치된 한국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방위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보증 상품이 새로 출시되고 기존 보증의 우대혜택도 더 커진다.

방위사업청과 기술보증기금은 18일 오후 2시 방사청에서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날 협약에 따라 연내에 방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 보증상품을 신규 출시한다.

새로 출시되는 대출 보증은 방위산업체·협력사, 방위력개선 관련 방사청 계약 체결기업, 방산 육성지원사업 참여기업, DQ마크(방산기술·품질 인증 마크) 제품 생산기업 등의 운전·시설자금 대출을 90% 비율로 보증한다.

보증 비율은 90% 이상이며 보증료 0.3%포인트(p) 감면 혜택도 준다.

기존 '국방 중소기업 육성 보증' 사업은 우대혜택이 커진다. 보증 비율이 기존 85%에서 95%로 높아지고, 보증료 감면 폭은 0.2%포인트에서 0.3%포인트로 확대된다.

방사청은 최근 금리 인상과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방산기업의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방산 생태계'의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부터 참가한 금융위원회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방산기업 30개가 선정됐다.

김진홍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산 생태계를 더 폭넓고 입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계속 모색하고 금융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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