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방사청·중기은행과 맞손…방위산업 지원 강화

이창환 기자 2022. 11.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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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은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경기 과천 방사청에서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은행(중기은행)과도 별도 서면으로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기보와 방사청·중기은행은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국정과제에 적극 맞추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 방위산업 영위 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종합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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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증비율 상향·보증료 감면…기술이전 등 우대

기술보증기금 본사.(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경기 과천 방사청에서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은행(중기은행)과도 별도 서면으로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국제 안보 갈등이 고조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산 무기 체계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정부는 방산 수출 확대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방위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기보와 방사청·중기은행은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국정과제에 적극 맞추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 방위산업 영위 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종합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방위산업체 지정 기업 및 협력 업체, 방위력 개선 사업 관련 계약·R&D·하도급 기업, 방산물자 수출 허가·계약 기업, 방위산업 육성·국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 DQ마크·DQMS 인증 기업 등에 ▲보증 비율 상향(85→90%) ▲보증료 감면(0.3%p↓)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등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방사청 2차보전 대상 기업에 대해서도 ▲보증 비율 상향(90→95%) ▲보증료 감면(0.2%p→0.3%p) 등 강화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기은행으로부터 10억원을 출연받아 총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협약보증도 우대해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일 기보 이사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와 이를 통한 혁신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에 대한 종합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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