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경영승계 방안 확정…외부 후보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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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전 회장의 중도 사퇴로 최고경영자(CEO) 공백상태에 놓인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경영승계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CEO 내부 후보군 9명 외에 외부 자문기관 2개 업체의 추천을 통해 외부 후보군을 추가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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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김지완 전 회장의 중도 사퇴로 최고경영자(CEO) 공백상태에 놓인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경영승계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내부 후보자 9명에 2개 자문기관으로부터 외부후보군을 추천 받아 차기 회장을 선임한단 계획이다.
BNK금융은 18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지난 14일 임추위를 열어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고, 이날엔 향후 일정과 세부 절차가 확정됐다.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CEO 내부 후보군 9명 외에 외부 자문기관 2개 업체의 추천을 통해 외부 후보군을 추가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최종 CEO 후보군(롱리스트·Long-List)은 외부 자문기관의 후보군 추천에 필요한 일정을 고려하여 차기 임추위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또 임추위는 향후 4회 정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CEO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평가를 실시해 1차 후보군으로 압축하고, 프리젠테이션 및 면접 평가와 외부 평판조회 결과를 반영해 2차 후보군으로 압축한 이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BNK금융지주 CEO 승계 절차에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승계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BNK의 경영이념 실천과 금융업 패러다임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그룹의 발전을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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