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맞이한 몽클레르, 산에서 영감받은 몰입형 탐험 전시 개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가 7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러 도시에서 이벤트를 개최하며 70년 동안의 브랜드 역사를 기념한다. 브랜드의 창의적인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뚜렷하게 재현된 공간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360도로 구현된 장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비범한 탐험’ 월드 투어는 10월 5일 뉴욕에서 시작되어 런던, 서울을 거쳐 도쿄에서 그 마지막을 맞이한다. 뉴욕, 런던과 서울 전시에서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미래적인 기술력을 동원해 구현된 입구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새하얀 공간에서 그 탐험을 시작하게 해, ‘서로 함께 공유하는 과거로의 여행’이라는 상징적인 콘셉트가 더욱 돋보인다.

관람객들은 영상, 소리, 서사가 담긴 디자인과 더불어 눈과 안개 등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요소들로 더욱 풍성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각각 독특한 상호적 경험을 선사하는 세 가지의 메인 전시를 지나게 된다.

첫 번째 '비범한 경험에서는 관람객들의 감각을 자극하는 몰입형 그래픽을 통해 브랜드의 스토리를 설명하고, 두 번째 비범한 순간들에서는 70년 동안 브랜드의 정체성을 규정해준 중요한 이벤트들을 일곱 개의 '아카이브 박스'들로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비범한 디자인은 몽클레르의 패션 아카이브 중 가장 아이코닉한 룩을 선보인다.

또한 디지털 아티스트인 안토니 투디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몽클레르의 미래지향적인 여정을 다시금 강조하며, 각 도시당 500명의 관람객에게는 도시별로 지닌 특징에서 영감을 얻은 NFT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NFT는 로열티 티어에 소속되는 한정판 NFT로, 몽클레르 매장을 개인별로 맞춤 방문하고 제품과 이벤트들을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고유한 특전이 부여되며 이 모든 운영은 아리아니 웹3 설루션과의 제휴를 통해 이루어진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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