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프리츠-루드 4강 안착! ATP '왕중왕전' 최후의 승자는?

권수연 2022. 11. 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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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왕중왕전'인 니토 ATP투어 파이널스에서 노박 조코비치의 4강 진출이 확정됐다.

조코비치는 8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를 2-0으로 돌려세우고 4강에 합류했다.

올해 호주오픈 출전이 확정된 조코비치의 기세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ATP 파이널 6회 우승으로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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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 조코비치 SNS 계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호주오픈 출전에 신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저력을 발휘할까?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왕중왕전'인 니토 ATP투어 파이널스에서 노박 조코비치의 4강 진출이 확정됐다.

조코비치는 8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를 2-0으로 돌려세우고 4강에 합류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이듬해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출전 비자를 발급받았다. 조코비치는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멜버른 공항에 입국했지만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출전이 금지됐다. 

기존 호주정부는 비자 취소로 추방되면 향후 3년간 입국을 금지했지만, 지난 7월 외국인 백신 접종 규정을 완화하며 조코비치의 3년 입국 금지 조처도 철회했다. 

올해 호주오픈 출전이 확정된 조코비치의 기세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ATP 파이널 6회 우승으로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또한 ATP랭킹 4위에 올라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따낸 캐스퍼 루드 역시 조별리그에서 테일러 프리츠를 꺾으며 환호했다. 테일러 프리츠는 '흙신' 라파엘 나달을 단 두 세트만에 꺾는 등 선전했다. 

세 명의 선수가 4강행을 결정지은 가운데, 오는 19일(토) 오전 5시에 펼쳐지는 치치파스 대 루블료프 경기의 승자가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해당 경기를 포함해 19일 오후 10시와 20일(일), 오전 5시에 시작되는 준결승 두 경기, 21일(월) 오전 3시 결승까지 모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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