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합동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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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18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성공적 개통을 위한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사업추진상황 및 개통계획보고와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구축 시연,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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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18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성공적 개통을 위한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합동점검회의는 행정안전부와 수행기관인 개발원, 사업단인 메타넷디지털 컨소시엄이 모두 참여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 차질 없이 개통(2023년 1월 25일)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여중협 추진단장, 이재영 개발원 원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가 모두 참여해 시스템 구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확인했다.
회의는 사업추진상황 및 개통계획보고와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구축 시연,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기존 지방세입 행정시스템 환경을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자체별 분산 관리하던 세입 데이터를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통합·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간편결제, 가상계좌 등 납부수단이 다양해지고 AI 상담비서 구축을 통한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 편의가 증진된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지능형 지방세입 정보체계 구축을 맡고 있다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행안부, 사업단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개통까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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