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다솔, 올해 마지막 '연주 노트'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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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다솔이 자신만의 연주 노트를 들고 청중과 만난다.
다음 달 8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의 노트'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무대에서다.
지난 5월 피아니스트 박종해에 이어 7월에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시리즈 연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김다솔은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작품을 나누고자 했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며 무대를 준비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청중과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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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다솔이 자신만의 연주 노트를 들고 청중과 만난다. 다음 달 8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의 노트'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무대에서다.
금호아트홀이 기획한 이번 시리즈는 유명 피아노 연주자가 자신에게 음악적 원천이 되는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피아니스트 박종해에 이어 7월에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시리즈 연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김다솔은 이번 무대에서 총 3개의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1부에서는 슈만의 마지막 작품인 '유령 변주곡'과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쇼팽 '4개의 스케르초' 연주가 이어진다. 김다솔은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작품을 나누고자 했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며 무대를 준비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청중과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다솔은 열여섯 살에 일본 나고야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눈도장을 찍었다. 2011년 독일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3위, 2012년 스위스 게자 안다 국제콩쿠르에서 2위에 오른 김다솔은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히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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