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알츠하이머 유전 인자 발견…"기억력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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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유전적 문제를 발견했다고 털어놨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은 결과 알츠하이머 병의 유전적 소인을 발견해 두려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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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은 결과 알츠하이머 병의 유전적 소인을 발견해 두려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할아버지가 그 병에 걸렸기 때문에 결과가 그리 놀랍지는 않았다”면서도 “알츠하이머병의 진단을 받진 않았지만 유전자의 이중 발생으로 인해 그 병에 영향을 받을 위험이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8배~10배 정도 높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발견을 통해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어 감사하고 축복이라 생각한다”면서도 “기억력이 점점 나빠지고 있는 듯하다”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면서 꾸준히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고도 당부했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는 마블 영화 시리즈에서 천둥의 신 토르 역할을 연기해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토르: 러브 앤 썬더’로 관객들을 만난 그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영화인 ‘퓨리오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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