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벤투호 초긴장' 포르투갈, 월드컵 앞두고 화력 폭발

이충훈 기자, 장하준 기자 2022. 11. 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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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없는 포르투갈은 너무나 강했습니다.

18일 나이지리아와 친선 경기를 통해 월드컵 직전 최종 점검에 들어간 포르투갈.

경기 전 장염 증세를 보인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은 나이지리아를 강하게 몰아붙였습니다.

포르투갈은 이날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의 역습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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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는 주앙 마리우

[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호날두 없는 포르투갈은 너무나 강했습니다.

18일 나이지리아와 친선 경기를 통해 월드컵 직전 최종 점검에 들어간 포르투갈. 오는 12월 3일에 대한민국과 H조 3차전에서 만날 상대였기에 이 경기는 국내 팬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경기 전 장염 증세를 보인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은 나이지리아를 강하게 몰아붙였습니다. 특히 베르나르도 실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펠릭스로 이어지는 창의적인 공격 라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반 9분 만에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포르투갈. 이어서 전반 35분 베르나르도 실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르난데스가 성공시키며 2대0으로 달아납니다.

그리고 후반 37분과 39분 곤살루 하모스와 주앙 마리우가 한 골씩을 터트리며 경기는 포르투갈의 4대0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막강한 화력을 보여준 포르투갈. 하지만 강한 공격력에 비해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포르투갈은 이날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의 역습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반 26분 후이 파트리시우의 선방으로 결정적인 위기를 넘긴 데 이어 후반 36분에는 또다시 역습을 막지 못하고 페널티킥을 내준 포르투갈. 하지만 파트리시우가 다시 한번 중요한 선방을 보여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화력 점검을 마친 포르투갈.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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