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연말연시 맞아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음주운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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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음주운전을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 모임이 잦을 것으로 보고 이처럼 단속한다.
올해 사망자 모두 심야에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유흥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해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단속 장비 소독 등 방역 조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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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음주운전을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 모임이 잦을 것으로 보고 이처럼 단속한다.
울산 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019년 375건에 사망 5명, 부상 596명, 2020년 429건에 사망 5명, 부상 685명, 지난해 348건에 사망 8명, 부상 499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는 242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95명이 다쳤다.
올해 사망자 모두 심야에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유흥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해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단속 장비 소독 등 방역 조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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