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광역버스 증차 등 입석 금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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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에 따른 시민 혼란을 막고자 버스 증차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시내를 경유하는 광역버스 29개 노선 가운데 다산신도시 일부 노선만 출퇴근 시간대 입석 승차가 있었다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내년 1월부터는 이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해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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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에 따른 시민 혼란을 막고자 버스 증차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시내를 경유하는 광역버스 29개 노선 가운데 다산신도시 일부 노선만 출퇴근 시간대 입석 승차가 있었다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다음 달부터 다산동과 서울 잠실을 오가는 '1003번' 광역버스 노선에 광역 급행인 'M2353번'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또 '1003번'과 '1006번'(다산동∼강변역) 광역버스를 출퇴근 시간대 집중적으로 투입해 배차간격을 줄일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이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해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신속히 광역버스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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