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APEC무대서 한미일 등 6개국, 北ICBM 긴급 대책회의(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정상급 인사들이 1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관련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6개국 정상급 인사들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차 방콕을 방문했으며, 이날 오전 북한 ICBM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긴급 회동에 나섰다.
앞서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IC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서울 =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정아란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정상급 인사들이 1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관련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방콕발 기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6개국 정상급 인사들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차 방콕을 방문했으며, 이날 오전 북한 ICBM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긴급 회동에 나섰다.
한국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APEC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으며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참석했다.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5개국이 참여한 기밀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아이즈'(Five Eyes) 중 영국을 제외한 4개국이 머리를 맞대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동참한 모양새다.
앞서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IC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ICBM의 비행거리는 약 1천km, 고도 약 6천100km, 속도 약 마하 22(음속의 22배)로 탐지됐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 궤도를 토대로 계산하면 1만5천㎞를 넘는 사거리가 될 수 있고, 이 경우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들어간다고 평가했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과거 '급발진 주장' 택시운전자 블랙박스 공개…"가속페달만 밟아" | 연합뉴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보험이력 보니…지난 6년간 6번 사고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 연합뉴스
-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 연합뉴스
- 전셋집 방문 한달뒤 강도 돌변 30대, 경찰 출동에 '비극적 결말' | 연합뉴스
- [영상] 강바오가 부르자 푸바오 '성큼성큼'…일부선 '쑥덕쑥덕' 야유도 | 연합뉴스
- 허웅, 유튜브 방송 통해 해명…폭행·낙태 강요 등 부인 | 연합뉴스
-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동급생 사망 | 연합뉴스
- 시청역 사고 조롱글 작성 남성 둘 입건…사자명예훼손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