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3 WBC 관심 명단 50명 제출 ‘안우진 미포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1. 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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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 관심 명단 50명을 확정했다.

KBO는 18일 오는 2023년 3월에 열리는 WBC에 나설 야구대표팀 관심 명단 50명을 확정해 WBC 조직위원회인 WBCI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WBCI가 KBO가 제출한 명단을 토대로 선수별 참가 자격 여부를 확인해 회신하면 KBO는 이 중 35인을 포함한 예비 명단을 2023년 1월 중 WBCI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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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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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 관심 명단 50명을 확정했다. 안우진(23)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KBO는 18일 오는 2023년 3월에 열리는 WBC에 나설 야구대표팀 관심 명단 50명을 확정해 WBC 조직위원회인 WBCI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관심 명단은 선수별 참가 자격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주최 측에 제공하는 일종의 예비 명단. 추후 교체가 가능하다.

WBCI가 KBO가 제출한 명단을 토대로 선수별 참가 자격 여부를 확인해 회신하면 KBO는 이 중 35인을 포함한 예비 명단을 2023년 1월 중 WBCI에 제출해야 한다.

또 투수 14명과 포수 2명을 포함해야 하는 30인 최종 명단의 제출 기한은 2023년 2월 7일이다.

이번 명단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확약하는 김하성, 최지만, 박효준이 포함됐다. 또 한국계 외국인 토미 에드먼과 롭 래프스나이더가 이름을 올렸다.

단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로 거듭난 안우진의 이름은 빠졌다. 안우진은 18일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KBO는 안우진을 이 관심 명단 포함시키지 않았다. 안우진의 WBC 출전 여부는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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