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신사옥서 미래차 선도기업 도약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아이엘사이언스의 신사옥 전경[아이엘사이언스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신사옥을 완공, 다음달 입주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신사옥에서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사옥은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장지역 사이의 대로변에 위치한 곳이다. 첨단 스마트 빌딩으로 구축된 신사옥에는 아이엘사이언스 외에 그룹 관계사 대부분이 입주할 예정이다. 업무 효율을 높이고 관계사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신사옥 완공 외에도 자동차용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라이팅그릴에 적용될 실리콘렌즈 양산을 위한 설비를 천안 스마트팩토리에 증설중이다. 신설된 미래차사업부에는 리더급 인재를 다수 채용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아이트로닉스를 통해 자율주행 핵심기술 분야인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및 관련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문정동 신사옥 입주 후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개선된 근무 환경 속에서 미래차 선도기업으로의 도약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