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소식통 "KIM, 고연봉 장기 계약 제안 받는다...바이아웃 폐지도"

하근수 기자 2022. 11.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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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김민재와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디 마지오는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은 김민재에게 더 높은 연봉과 장기적인 계약, 그리고 (바이아웃) 조항 폐지를 제안할 것이다. 언급된 조항은 6월 30일 이후부터 15일 동안, 4,500만 유로(약 626억 원)로 해외 클럽에 한하여 발동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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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나폴리가 김민재와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아웃 조항을 폐지하는 방향도 계획 중이다.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18일(한국시간) "나폴리 구단 공식 라디오 '키스 키스 나폴리' 디렉터이자 앵커 발테르 디 마지오는 방송 중간 선수단과 관련된 몇 가지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나폴리는 몇몇 선수들과 재계약을 할 계획이며,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도 하나다'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디 마지오는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은 김민재에게 더 높은 연봉과 장기적인 계약, 그리고 (바이아웃) 조항 폐지를 제안할 것이다. 언급된 조항은 6월 30일 이후부터 15일 동안, 4,500만 유로(약 626억 원)로 해외 클럽에 한하여 발동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라고 전했다.

나폴리가 일으킨 돌풍이 이탈리아를 강타하고 있다.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실 다른 팀들에 비해 주목도가 덜했다. 나폴리가 오랜 기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을 지켰던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다비드 오스피나, 파비안 루이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과 작별했기 때문.

기존 핵심 선수들이 나간 다음 라이징 스타들이 야심 차게 합류했다. 공격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있다면 수비엔 김민재가 있다. 지난해 여름 베이징 궈안을 떠나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민재는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비유럽 출신' 김민재에게 1,800만 유로(약 250억 원)를 투자한 나폴리.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중용 아래 이탈리아 세리에A를 넘어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나폴리 수비를 안정적으로 책임졌다. 저돌적인 수비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쿨리발리를 완벽히 대체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한 나폴리가 선수단 지키기에 들어갔다.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캡틴 조반니 디 로렌초와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던 김민재와도 재계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바이아웃 조항 폐지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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