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요리스 대체자 찾았다…15G 19실점, 클린시트 5회까지

김환 기자 2022. 11. 18.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위고 요리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떠올랐다.

마크 테어 슈테겐, 얀 오블락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요리스의 대체자로 꼽혔다.

영국 '팀 토크'는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비카리오의 재능을 주목하고 있으며, 비카리오 영입을 두고 다른 팀들과 경쟁할 수 있다. 비카리오는 올 시즌 엠폴리에서 15경기에 출전해 5번의 클린시트를 포함, 총 19실점을 내줬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위고 요리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떠올랐다.


토트넘 훗스퍼는 요리스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요리스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토트넘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왔고, 지금도 그 자리에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요리스는 1986년생, 어느덧 36세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선수 수명이 긴 골키퍼지만, 경기력이 언제 떨어지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나이가 된 것이다.


토트넘은 여러 선수들을 후보 명단에 올려 놓았다. 마크 테어 슈테겐, 얀 오블락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요리스의 대체자로 꼽혔다. 두 선수들의 나이가 30대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대체자로는 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라이튼에서 뛰고 있는 로베르트 산체스와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네 선수들 모두 영입 가능성이 높은 편은 아니다. 테어 슈테겐과 오블락은 각각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로, 구단 입장에서 쉽게 넘겨줄 리가 없다. 산체스와 픽포드도 마찬가지다. 더욱이 브라이튼과 에버턴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토트넘과 같은 EPL에서 경쟁하고 있는 팀이다.


조금 더 현실적인 대체자로 비카리오가 언급됐다. 영국 ‘팀 토크’는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비카리오의 재능을 주목하고 있으며, 비카리오 영입을 두고 다른 팀들과 경쟁할 수 있다. 비카리오는 올 시즌 엠폴리에서 15경기에 출전해 5번의 클린시트를 포함, 총 19실점을 내줬다”라고 했다.


15경기 19실점이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엠폴리가 나폴리나 AC 밀란처럼 이탈리아 세리에A 내에서 상위권 팀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엠폴리의 19실 기록은 현재 세리에A 20개 팀들 중 최소실점 7위에 해당한다. 최소실점 1위 유벤투스와는 12실점 차이다. 여기에 5번의 클린시트 경기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경쟁자는 크게 두 팀으로 좁혀졌다. 유벤투스와 AS 로마다. 매체는 “유벤투스는 다가오는 1월 기꺼이 비카리오를 영입하기 위해 돈을 쓸 의향이 있다. 로마도 후이 파트리시우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기 위해 비카리오를 노리는 중이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