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포스텍,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인재 양성 협력

이윤정 기자 2022. 11. 18.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포항공과대(POSTECH·포스텍)가 배터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한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텍은 고속 충전 장수명 관련 전지 소재 개발, 고성능 전극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 등 총 11개의 산학협력과제를 발굴하여 공동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포항공과대(POSTECH·포스텍)가 배터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 포스텍과 ‘LG에너지솔루션-포항공과대학교 간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LG에너지솔루션 CTO 신영준 전무, 김무환 POSTECH 총장이 18일 포항공과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배터리 분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LG에너지솔루션 제공

양측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R&D), 특허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역량과 포스텍의 소재 분야 연구성과, 정밀 분석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배터리 전문 인재 양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보다 긴밀한 산학협력을 위해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도 설립한다. 이를 통해 산학 연구과제 관리,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공동학술워크숍 개최 등 양측의 산학협력 관련 교류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텍은 고속 충전 장수명 관련 전지 소재 개발, 고성능 전극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 등 총 11개의 산학협력과제를 발굴하여 공동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신영준 전무는 “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소재의 발굴과 고도의 분석 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배터리 분야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