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월드컵 끝나면 교체?’ 포체티노, 잉글랜드 국대 부임설 재점화

하상우 기자 2022. 11.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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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 은 17일 "포체티노가 카타르월드컵 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 오를 수 있다" 라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계약은 유로 2026까지지만 월드컵 성적에 따라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가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면 토트넘 핫스퍼 시절 지도했던 선수들과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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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 FC 시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7일 "포체티노가 카타르월드컵 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 오를 수 있다" 라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계약은 유로 2026까지지만 월드컵 성적에 따라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현재 무직 상태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지도자 경력 첫 리그 우승을 따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탈락하며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 7월 경질됐다. 

이후 아스톤 빌라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거절했다. 더 큰 규모의 팀을 맡고 싶다는 이유였다.

포체티노의 잉글랜드 감독 부임설은 처음이 아니다. 포체티노는 지난 9월 잉글랜드와 독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3차전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웸블리 스타디움을 찾았다. 당시 여러 현지 매체는 잉글랜드의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를 보러 온 것이라고 추측했다.

포체티노도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팀을 위해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며 아카데미와 소통 중이다"라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포체티노가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면 토트넘 핫스퍼 시절 지도했던 선수들과 재회한다. 현재 카타르월드컵 잉글랜드 최종 명단에는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포함돼 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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