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CBM 도발' 태국서 한미일 등 6개국 긴급회의

김아영 기자 2022. 11.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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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 17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태국에서 한미일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6개 나라가 참여하는 긴급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들 국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예정에 없던 회동을 하고,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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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 17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태국에서 한미일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6개 나라가 참여하는 긴급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들 국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예정에 없던 회동을 하고,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방콕에는 현재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각국의 고위급 인사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한덕수 총리, 미국에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일본에선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캐나다에서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 뉴질랜드에서는 저신다 아던 총리, 호주에선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지 4시간여 만에 전격적으로 성사됐습니다.

이들 국가들이 북한의 이번 도발을 그만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도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콕에 머물고 있는데,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아직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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