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서류 낸 아내에 화 나 집에 휘발유 뿌린 50대 입건

오영재 기자 2022. 11. 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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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서류를 제출한 아내를 보고 화가 나 집에 휘발유를 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현조건조물방화예비 및 협박 혐의로 A(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44분께 제주시 봉개동 소재 자택에서 아내 B씨를 협박하고 집안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합의 이혼 서류를 법원에 제출하고 온 아내에게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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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동부경찰서, 현조건조물방화예비·협박 혐의 조사 중

제주 동부경찰서.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이혼 서류를 제출한 아내를 보고 화가 나 집에 휘발유를 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현조건조물방화예비 및 협박 혐의로 A(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44분께 제주시 봉개동 소재 자택에서 아내 B씨를 협박하고 집안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합의 이혼 서류를 법원에 제출하고 온 아내에게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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