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北 ICBM 발사에 한미일 등 긴급 정상 회의"

김용철 기자 2022. 11. 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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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따라 오늘(18일) 오후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긴급 정상회의가 열린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IC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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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따라 오늘(18일) 오후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긴급 정상회의가 열린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IC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ICBM의 비행거리는 약 1천 km, 고도 약 6천100km, 속도 약 마하 22(음속의 22배)로 탐지됐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 궤도를 토대로 계산하면 1만 5천 ㎞를 넘는 사거리가 될 수 있고, 이 경우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들어간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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