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 작가 "나도 사내연애 출신…결혼까지 했다"

백승훈 2022. 11.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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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경험을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사내연애'(연출 김한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을 제작한 박원우 작가와 '더 지니어스'를 연출한 김한규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았다.

박 작가는 "지난해 11월에 기획안을 썼는데, 나도 사내연애 출신으로 결혼했다"고 제작 비화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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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경험을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사내연애'(연출 김한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MC 정재형, 이적, 이미주, 안아름과 김한규 PD, 박원우 작가가 참석했다.

'사내연애'는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를 배경으로, 남녀 열두 명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 예능이다. 먼저 공개된 1, 2화에선 첫 만남부터 숨길 수 없는 짜릿한 러브 시그널로 설렘과 과몰입을 유발했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을 제작한 박원우 작가와 '더 지니어스'를 연출한 김한규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았다. 박 작가는 "지난해 11월에 기획안을 썼는데, 나도 사내연애 출신으로 결혼했다"고 제작 비화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변인한테 물어봤을 때, 연애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회사인데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더라. 쿠팡과 만나서 좋은 콘텐츠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PD는 '사내연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대본과 연출이 전혀 없었다. 출연진들이 몰입할 수 있게 우리는 모니터룸 안에만 숨어있었다. 출연진들이 제작진 얼굴을 모를 정도였다. 그들이 감정을 쌓아나가니 드라마처럼 스토리가 풀리더라"며 "그거를 잘 정리해서 예쁘게 보여주고자 해서 만든 게 드라마 같이 보였다"고 거들었다.

직장인들의 상상력 자극과 과몰입을 유발할 '사내연애'는 지난 11일 1, 2화가 공개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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